경리부 마리나가 홧김에 회사 돈에 손댔다가, 눈치 챈 동료한테 제대로 꼬리 잡혔다. 약점 잡힌 이상 이제부터는 동료의 노예 모드. 시키는 대로 다 하면서 굴복하는 마리나의 처절하고 끈적한 오피스 라이프. 70년대 고전 감성에 90년대 하드코어까지 더해져서 맛이 없을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