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 아빠 때문에 갑자기 굴러들어온 새엄마 치히로. 아들 켄이치는 돈 보고 결혼한 거라며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낸다. 엄마로 인정받고 싶은 치히로의 순진한 노력은 오히려 켄이치의 비뚤어진 욕망을 자극하고, '내 말 안 들으면 평생 엄마 취급 안 해준다'는 협박과 함께 치히로의 몸과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타락한 생활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