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해서 꿈에 부풀어 찾아간 낡은 여관, 근데 남편은 없고 웬 반항기 가득한 아들놈만 기다리고 있네? '우리 아빠 꼬신 여우 같은 년'이라며 눈빛부터 살벌한 아들. 사랑받고 싶어서 뭐든 다 하겠다는 새엄마를 아들은 아빠에 대한 복수 도구로 쓰면서 아주 제대로 가지고 노는데... 모자 관계가 아니라 그냥 주인과 노예 그 자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