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보 준비중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교사에게 끔찍한 일을 당한 여고생 3명의 실화 재구성. 우연히 겹친 불운이 어떻게 인생을 망치는 악몽으로 변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줌. 비에 젖어 속이 다 비치는 교복, 방과 후 텅 빈 화장실…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지옥으로 바뀌는 순간들을 3명의 배우가 소름 돋는 연기로 담아냈다. 유혹할 생각 따위 없었는데, 그날 그곳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작품의 방향성이 좋습니다. 완전 도촬 스타일 영상은 보고 싶은 부분이 잘 안 보이고, 현장감은 있어도 박력이 없거든요. 이 작품은 '재연 드라마' 형식이라 드라마 파트를 깔끔한 영상으로 제대로 찍었습니다. 강간 씬도 배우들의 연기가 실감 나서 좋네요. 차 안 강간 씬의 경우, 보통은 저예산 함정 촬영 느낌이 강한데, 이 작품은 계속 내리는 빗소리가 비명조차 묻어버리는 밀실 속 악몽을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이런 류의 작품이 드문데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폭력적이지 않으면서도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 느낌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