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린 나츠코. 죽을 곳을 찾아 정처 없이 떠돌던 그녀 앞에 한 여관 직원이 나타난다.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나츠코를 보며 묘한 호기심을 느낀 연하남 타쿠야는 그녀를 자신의 여관으로 이끈다.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녹이며 죽기 전 마지막 일탈을 꿈꾸는 그녀에게 다가오는 타쿠야의 위험한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