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보장? 일반인 카메라 테스트
미디어뱅크2007.01.24
♥32

우아하게 춤추던 발레리나들에게 닥친 음란한 덫. 학교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벌어지는 발레부 연습실의 은밀한 타락극. 동성애의 맛을 알아버린 소녀들 사이로 거대한 흉기들이 파고든다. 순결했던 백조들이 쾌락의 늪에 빠져 몸도 마음도 완전히 더럽혀지는 최악의 타락물.
이 작품의 백미는 단연 후반부입니다. 여러 명의 발레리나가 성적 욕망을 분출하며 서로의 몸을 탐하는 모습이 압권이죠. 청초하고 가련한 발레리나들이기에 그 충격과 배어 나오는 에로티시즘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여배우들이 발레 의상과 흰색 타이즈를 입고 바닥에 누워 서로 애무하거나 자위하는 장면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꽤 오래된 작품이고 제작사도 2류라 별 기대는 안 했다. 예상대로 별로였다. 일단 이상한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스토리도 엉망이다. 학원물에 발레부가 있다는 설정인데, 출연하는 여배우들이 발레리나 타입은 아니다. 레즈비언 장면을 기대했는데, 일반적인 섹스와 강간, 레즈라기보다는 능욕에 가까운 느낌이다. 뭐, 그 시절 작품이니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