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모자이크 5부작 절친의 어머니
루비2024.08.03
★4.5(4)

다 큰 아들이지만 엄마 품이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나 봐. 아들의 노골적인 시선에 결국 본능이 깨어버린 엄마. 빵빵한 가슴을 흔들며 아들을 유혹하기 시작하고, 참다못한 아들이 결국 선을 넘어버리는 파격적인 모자 관계. 뜨겁게 엉겨 붙는 4시간의 대서사시.




















거유 배우에 특화된 ‘의붓어머니와 아들’ 컨셉이지만, 총집편에서 흔히 볼 수 있듯 하이라이트만 편집해 놓은 구성입니다. 즉, 거유 숙녀와 젊은 남자가 관계를 맺는 장면만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러면 ‘의붓어머니의 매력에 아들이 빠져드는…’ 식의 서사를 즐기는 이 장르의 묘미를 느낄 수가 없죠.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정말 아쉽습니다. 배우들은 하나같이 불만 없는 에로틱한 몸매라, 단순히 관계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있습니다.
흔한 의붓어머니와 아들의 근친물 중에서도 특히 거유 배우들(물론 '어라? 이게 거유?' 싶은 사람도 있지만...)만 모아놓은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파트가 갑자기 관계를 맺는 식으로 이어져 있어서, '아들이 평소 쌓인 욕구를 폭발시킨다'는 식의 근친물 특유의 감질나는 서사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면면이나 퀄리티는 확실히 충실해서, 부드럽게 감싸주는 파이즈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