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모든 걸 각오한 그녀가 남편을 뒤로하고 나에게 왔다. 어젯밤 그녀가 내뱉은 한마디, '오늘 밤은 집에 가기 싫어. 그 사람 생각 안 나게 해줘…' 결국 그녀를 완전히 타락시켜 버렸다. 남편을 잊게 해달라며 내 품에서 애원하는 그녀의 모습, 묘하게 자극적이면서도 애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