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 지긋지긋한 현실을 탈출하려 18살에 은사님과 결혼했던 미쿠(20). 하지만 남편이 덜컥 감옥에 들어가 버리면서 독수공방 신세가 된 그녀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랜덤 채팅으로 눈길을 돌린다. 낯선 남자와의 짜릿한 만남에 점점 중독되어가는 유부녀의 아슬아슬한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