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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은 법적으로 지정된 '오빠의 날'! 평소엔 말만 걸어도 으르렁대던 앙숙 여동생도 이날만큼은 오빠가 시키는 건 무조건 복종해야 함. 부모님 앞에서 대놓고 박아도 '오빠 말 잘 듣는 착한 동생'이라며 칭찬받는 미친 세상이 열렸다! 평소 쌓였던 앙금? 오늘 다 풀어야지. 여동생 보지 속에 내 욕망을 마음껏 쏟아부어 줄 시간이다. 오빠가 왕인 오늘, 넌 내 장난감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