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괴로웠던 건 당했다는 사실보다, 그 순간 느껴버렸다는 사실이었다. 심지어 상대는 친아버지. 유리가 남동생과 매일같이 쾌락에 빠져 지내는 건, 지워지지 않는 그 끔찍한 과거 때문인데… 이 남매의 끝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