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느라 뻐근한 어깨, 내 안경 낀 신부가 참교육 들어간다. 알몸에 에이프런만 걸친 채 터질 듯한 가슴으로 나를 밀착해서 압박하는데, 거기다 입술까지 써서 내 소중이를 아주 녹여버리네. 쫍쫍거리는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우는데, 이 맛에 결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