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담임이랑 안방에서… 40대 유부녀의 위험한 과외 수업
레이딕스2011.07.15
★3.0(1)

남편의 묘비 앞에서 아들만을 위해 살겠다고 맹세했던 엄마. 하지만 그 순결한 맹세는 어느새 걷잡을 수 없는 음란한 욕망의 늪으로 변해버렸다. 빚쟁이들에게 굴욕을 당하며 쾌락에 몸부림치는 엄마의 모습을 목격해버린 아들. 그날 이후, 엄마를 바라보는 아들의 눈빛이 180도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성기를 꽃병으로 쓴다는 발상에 힘이 쭉 빠지고 확 깨네요. 감독은 이게 제일가는 볼거리라고 생각했겠지만, 작품을 망쳤습니다. 그냥 바이브레이터 플레이가 훨씬 흥분됐을 것 같아요. 뭐, 오리하라 씨의 상복 차림을 볼 수 있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아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오리하라 준코가 네글리제 차림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좋네요. 이 장면을 좀 더 길게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집에서 빚쟁이를 알몸으로 맞이해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빚쟁이인 줄 알고 나갔는데, 착각해서 아들이 찾아온 거였다는 식의 기분 좋은 해프닝이 벌어지는 전개를 보고 싶었습니다. 같은 레이딕스(Radix) 작품 중 오리하라 준코가 출연한 '진주 부인의 고백' 시리즈가 있는데, 제가 멋대로 그 작품의 속편이라고 생각하고 봤더니 묘하게 흥분되더군요.
좋네요. 거유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충분히 스트라이크 존입니다. 얼굴도 단아하고……. 역시 숙녀는 이래야죠.
거기에 꽃꽂이를 한다는 건 좀 깨네. 모처럼의 청순함이 다 망가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