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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대본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게 너무 잘 보인다. 식사 장면에서도 어머니의 애정은커녕 여자로서의 매력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샤워 장면에서는 샘플 영상에 있듯이 '깨끗하게 씻자~!'라며 전라로 웃는 모습은 매력적이지만, 딱 거기까지다. 나머지는 대본을 보면서 대충 몸을 씻고 있을 뿐. 가끔 말을 걸기도 하지만 아이에 대한 애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촬영 방식에 좀 더 신경을 썼어야 했다. 이 영상 제작진은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배우를 더 잘 활용했어야지. 베드신도 그냥 하기만 하면 보는 입장에선 재미가 없다. 촬영 기법을 더 고민했어야 한다. 진심을 담아 만들지 않으면 보는 사람에게는 그 절반도 전달되지 않는 법이다. 대충 만든 영상은 이제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요즘 카메라맨들은 앵글을 너무 못 잡는 것 같다. 그냥 줌인만 하면 다인 줄 아나? 혼자서 열심히 연기하는 에로틱한 장면에서도 의미 없이 줌인, 줌아웃만 반복하고, 절정의 순간에도 얼굴만 클로즈업한다. 그렇게 얼굴만 찍고 싶으면 차라리 컷 편집해서 따로 붙여넣든가. 차라리 고정 카메라로 전체를 다 나오게 찍는 게 훨씬 나을 텐데. 뭐, 말해봤자 소용없으려나?
이런 엄마가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가상 현실 같은 느낌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진짜로 어리광 부리는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