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오줌, 땀, 그리고 정액까지. 온몸이 더러운 체액으로 흠뻑 젖어가는 쾌락에 중독된 여자. 분명 이러면 안 된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결국 오늘도 그 남자의 집 문을 두드리고 만다. 끈적한 체액을 뒤집어쓰고서야 비로소 도달하는 금단의 절정. 아름답지만 위태롭게 무너져가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