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덩이는 역시 예쁜 얼굴이랑 세트여야 제맛이지! 얼굴은 청순한데 엉덩이는 음란한 미녀들만 싹 다 모았음. 야마기시 아이카, 타케우치 유키 같은 엉덩이 장인들은 물론이고, 엉덩이 하면 빠질 수 없는 시노다 유, 진구지 나오, 후카다 에이미까지! 아날까지 적나라하게 보이는 고화질로 뒤치기, 후배위, 누워서 하는 자세까지 엉덩이 맛집 제대로 즐겨보자. 게다가 전부 다 노콘 중출에 꼴리는 장면만 엑기스로 뽑았으니, 2020년 최신작까지 꽉꽉 채워 넣은 역대급 만족감을 보장함.










이 작품, 한마디로 말하자면 '엉덩이라는 페티시를 이렇게까지 호화롭게 나열해도 되나' 싶게 만드는 한 편입니다. 총집편이면서도 그 틀에 갇히지 않는 '농도'가 담겨 있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얼굴의 아름다움과 힙라인의 요염함. 이 두 가지가 양립해야 성립하는 세계관인데, 이 작품은 그 이상을 더할 나위 없이 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마기시 아이카의 존재감은 역시 독보적입니다. 슬렌더한 체구 속에 깃든 부드러운 곡선과 어딘가 품격을 남긴 색기가 절묘하게 얽힙니다. 그녀는 단순히 보여주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여야 요염한지'를 완전히 꿰뚫고 있는 타입입니다. 시선 처리, 몸을 맡기는 방식 하나하나에 계산과 본능이 공존합니다. 반면 '큰 엉덩이'의 대명사인 시노다 유는 그야말로 중량감 있는 매력으로 밀어붙입니다. 살집이 만들어내는 박력과 안도감, 그 포용력 같은 것이 화면 너머로도 전해지는 건 역시 대단합니다. 게다가 진구지 나오나 후카다 에이미 같은 면면들도 각기 다른 색기를 가져와 이 작품을 단순한 '모음집'이 아닌 하나의 완성형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구성은 불필요한 드라마성을 덜어내고 오직 '볼거리'를 쌓아가는 스타일입니다. 맛있는 부분만 추출한 농축판이라 템포와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상황의 세세한 기복을 즐기기보다는 순수하게 시각적인 페티시즘에 몰입하는 감각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느껴지는 건 '엉덩이'라는 부위가 가진 깊이입니다. 둥근 모양, 탄력, 흔들림, 음영. 비슷해 보여도 배우마다 완전히 다른 표정을 보여줍니다. 그 차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총평하자면 '엑기스 모음집'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지만, 그 이상으로 인기 배우들의 신체 표현 차이를 맛볼 수 있는 호화로운 카탈로그 같은 작품입니다. 특히 야마기시 아이카처럼 '매혹하는 기술'을 가진 배우가 있기에 단순한 자극의 나열로 끝나지 않는 깊이가 생겨납니다. 가볍게 보려다가 정신 차려보면 같은 장면을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있는, 그런 중독성을 품은 한 편이었습니다.
◆예쁜 엉덩이 클래스 야마기시 아이카, 타케우치 유키, 이마이 나츠호, AIKA, 하타노 유이 시노다 유, 쿠로카와 스미레, 하치노 츠바사, 아사쿠라 우이 후카다 에이미, 카난 미사토, 쿠라타 마오, 키미지마 미오, 히나타 우미, 키리타니 나오 ◆거대한 엉덩이 클래스 나가이 마리아, 마츠모토 나나미, 시노자키 칸나, 진구지 나오 하스미 쿠레아, 코사카 사리, 아키라 엘리, 린네 토우카 네오 아카리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엄선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이 작품을 나름대로 엄선해서 분류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