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채우고 짐승처럼 길들이기, 나미의 굴욕적인 복종
선셋 컬러2006.07.24
★3.0(1)

남편 앞에서는 세상 단아한 척하지만, 실상은 자신의 몸을 주체 못 하는 지독한 나르시시스트이자 마조히스트인 나미. 매일 밤 혼자만의 시간에 갈증을 느끼던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그에게 개처럼 조련당하며 좁은 우리 안에 갇히는 굴욕적인 상황조차 그녀에겐 최고의 쾌락일 뿐이다. '내가 원할 때만 꺼내주지.' 그 한마디에 희열을 느끼며, 짐승처럼 길들여져 가는 그녀의 타락한 일상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