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각 컴플리트 디스크 시리즈
루비2019.04.05
★3.5(2)

남편의 지독한 폭력에 매일 눈물로 지새우는 엄마. 그런 엄마를 보며 마음 아파하던 아들이 결국 엄마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금기를 깨고 여장을 시작한다. 그저 효도라고 생각했던 아들의 행동은, 엄마 안의 억눌려 있던 모성애를 뒤틀린 욕망으로 폭발시키는 도화선이 되고 마는데...




















중년 여성 특유의 육감적인 몸매와 색기가 있는 여배우라 불만은 없는데, 여장한 남배우가 문제인 것 같네요. 이건 남배우 탓이라기보다 미스캐스팅입니다. 여장을 시킬 거라면 정말로 귀여운 소녀처럼 보이는 사람을 데려와야 이 작품이 성립된다고 봅니다. 아니면 좀 더 제대로 화장이라도 시키든가요. 대충 흉내만 낸 화장으로는 여자로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거부감만 듭니다. 몸매는 좋은데 말이죠. 그렇다고 아예 전문 뉴하프(트랜스젠더) 계열을 쓰면 배덕감이 안 사니 참 어려운 문제네요. 차라리 여장이라는 설정을 빼고 다른 방식으로 배덕감을 연출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