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이불 위에서 시작되는 은밀한 속박. 치사의 넋이 나간 듯한 표정 변화를 주목해. 몸도 마음도 외로움을 타는 건지, 밧줄로 묶는 순간 전해져 오는 그 애틋함이 장난 아냐. 평소보다 더 정성스럽게, 그녀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샅샅이 파헤치며 쾌락을 선물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