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혼 때문에 걱정했는데 웬걸? 딸내미가 대놓고 유혹함. '엄마랑 재혼 찬성한 거 나야. 아빠보다 내가 엄마를 더 좋아할지도?'라며 본색 드러낸 레즈비언 의붓딸 나나에게, 속수무책으로 따먹히는 엄마 나츠미의 파격 근친 레즈물.
설정상 자네스(Janes)의 '레즈레●프 3'의 속편입니다. 제작사는 다르지만 수주받은 제작진은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이 새로 딸이 된 여고생에게 범해지며 점차 의붓어머니가 노예의 입장을 받아들이게 되는 서장(序章)에 해당한다면, 이 작품은 그 이후 두 사람의 일상이 된 레즈비언 조교 생활을 다루고 있습니다. 속편인 만큼 이 작품만 보면 기승전결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작품만 보지 마시고, '레즈레●프 3'부터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딸의 자위 모습을 훔쳐보던 의붓어머니 나츠미가 레즈비언인 딸 나나의 먹잇감이 된다는 설정인데, 전개가 단조로워서 후반부에는 지루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도구를 쓰지 않는 건 좋지만, 의붓어머니를 끌어들인 이후 나나의 패턴도 처음과 별반 다를 게 없고 진정성도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예를 들어 유일한 레즈비언 장면인 69자세에서 나츠미가 가버렸을 때 몰아붙일 줄 알았더니 상호 자위를 하거나, 그 뒤로도 끝까지 손가락 애무만 하는 건 좀... 조개 맞대기(카이아와세)도 없고, 50분이나 할애한 챕터 2는 완전히 용두사미라 마지막 남자와의 관계로 이어지는 흐름이 너무 인상 나빴습니다. 어차피 비슷한 처진 가슴이나 통통한 체형으로 캐스팅할 거라면, 차라리 모녀 설정이 더 나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전개가 단조로워질 바에는 차라리 로터나 딜도 같은 도구를 활용하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