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마 쾌락 25
시네매직2026.04.10
♥102

"아들이 남 좀 괴롭혔다고 이렇게까지 한다고...?" 2년 전, 내 아들이 한 아이를 전학 보낼 정도로 괴롭혔을 때만 해도 그냥 '애들 싸움'인 줄 알았지. 근데 하필 새로 들어간 배구부 부장이 그 피해자 엄마였을 줄이야. 집안까지 풍비박산 난 그녀의 복수심은 상상 초월. 이제는 남자 부원들을 앞세워 나를 장난감처럼 굴리며 지옥 같은 능욕 조교를 시작하는데...


















초반부터 강압적인 분위기로 빡세게 밀어붙인 점은 좋았음. 근데 남배우들 정액 색깔이 너무 하얘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게 매번 아쉽네. 중반부는 노출은 많은데 안 야꾸나, 분위기는 야한데 노출이 적거나 하는 식으로 전개가 좀 엇박임. 그러다 보니 후반부 굴복 과정으로 넘어가는 빌드업이 너무 약했음. 배우 귀여운 건 여전하지만, 데뷔 때부터 이미 다 뚫린 분이라 '조교'라고 하기엔 내공이 너무 차 있어서 긴장감이 없네.
이 장르 좋아하긴 하는데, 억지로 더럽히거나 낙서하는 설정은 진짜 노잼임. 싫어하는 사람 강제로 벗기고, 애태우고, 저항 못 하게 협박해서 범하는 게 찐인데... 낙서 센스는 진짜 뭐가 웃기다는 건지 이해 안 감.
하나미야 레이 씨... 진짜 최고예요. 내용도 찰떡이고 그녀의 매력에 완전히 빨려 들어갔습니다. 근데... 후반부에 갑자기 낙서 나오는 거 보고 진짜 갑분싸 됐네요. 감독인지 뭔지 본인의 저질스러운 취향을 그 못생긴 글씨로 그녀의 깨끗한 피부에 적어놓다니... 보는 내내 흥미가 확 떨어지더라고요. 제발 '낙서 금지' 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