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 남편에게 다 큰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남편의 직장 상사였던 나, 알고 보니 남편은 전처와 이혼하고 나와 재혼한 거였는데… 처음엔 죄책감 때문에 괴로웠지만, 눈앞에 있는 듬직한 아들을 보니 어느새 그 죄책감은 짜릿한 쾌락으로 변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