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반, 설렘 반으로 늘 '묶여보고 싶다'는 상상만 해왔던 치사토. 막상 현실이 되니 겁도 나지만,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묘한 압박감에 스스로 지원까지 해버렸다. 카메라 앞에서 수치스러운 곳까지 낱낱이 찍히는 상황, 낯선 자극에 온몸이 찌릿찌릿해져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