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인 척 떠났지만, 남편의 치밀한 계획으로 단둘이 남게 된 부부. 마치 첫사랑 시절로 돌아간 듯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중년의 농익은 분위기와 로맨틱한 온천 여행, 그 끝에서 펼쳐지는 진득한 하룻밤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