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게 파고드는 밧줄 소리와 터져 나오는 신음. 일렁이는 촛불 아래, 붉게 달아오른 코즈에의 표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언니가 강요하는 비뚤어진 애정 행각, 그리고 밧줄에 묶인 채 몸이 기억해버린 타락의 맛. 결국 코즈에는 거부할 수 없는 쾌락에 굴복하며,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노예로 변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