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일하다 다쳐서 쉬게 되자, 당장 생활비가 급해진 미모의 아내 레이코. 닥치는 대로 면접을 보러 다닌 끝에 사무직으로 겨우 합격하게 된다. 기쁜 마음으로 출근한 레이코에게 인사부장은 '빨리 업무 익혀서 정규직 되게 도와줄게'라며 흑심을 품고 접근하는데... 사실 그가 말한 '정규직'은 서류상의 계약이 아니라, 밤마다 몸으로 때우는 '성기직' 계약이었다.
















유부녀가 NTR 당한다는 제목 그대로의 작품이지만, 설정상의 유부녀에게 특징이 없고 내용도 좀 어중간하다. 내용은 성희롱, 술 먹여서 NTR, 어째선지 이미 함락되어 NTR 완료, 이런 느낌이다. '성기 고용'이라는 제목답게 좀 더 물건 취급하며 쓰고 버리는 귀축계였으면 좋았을 텐데. 마지막은 갑자기 건너뛰어서 스스로 원하게 되는 수준이라, 핵심인 '조교' 부분이 쏙 빠진 느낌이다. 첫 성희롱도 갑자기 옷을 벗기고 팬티에 손을 넣는데도 별로 저항하지 않아서 전개가 너무 급하다. 2시간 분량에 '성기 고용'이라는 제목이라면, 완전히 함락시킬 필요 없이 억지로 시키다가 질려서 버리고, 회사도 잘리고 인연이 끊기는 결말이나, 계속 질릴 때까지 사용당하는 결말도 괜찮았을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 완전히 함락되어 해피엔딩이 된 셈이다. 코가와 씨라면 굳이 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게 총평이다. 팬이거나 가벼운 NTR을 좋아한다면 괜찮겠지만, 솔직히 대체재는 많다. 렌탈 횟수 채우기라면 다른 코가와 씨의 NTR 작품으로도 충분하다. 신작이라 볼지 말지 고민한다면 애매한 라인이다. NTR 작품으로서는 왕도 전개지만, 개인적으로는 임팩트가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