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원 셋뿐인 텅 빈 기숙사, 생활비조차 빠듯한 유키는 매일이 골치 아프다. 특히 비만 오면 터지는 정전 때문에 사감 유키와 부원들은 매번 심장이 쫄깃해지는 상황. 그러던 어느 날 밤, 또다시 시작된 정전. 잠 못 들고 뒤척이던 부원의 방에 손전등 하나만 든 유키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