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상대에게 딸이 있다는 걸 동거 이틀 전에야 알았다. 그래도 내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이 집구석,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매일 벌어지는 이 기괴한 일상. 이게 과연 가족인 건가, 아니면 내가 몰랐던 세상인 건가? 미친 가족의 끝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