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1년 차, 잦은 야근과 바쁜 일상에 치여 서로 소홀해진 탓에 대화는 사무적으로 변해버렸다. 같이 살면서도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두 사람.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좁혀지지 않는 거리감에 서로 속마음은 숨긴 채 엇갈리기만 하는데... 솔직하지 못한 커플이 결국 터뜨리는 뜨겁고도 애틋한 화해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