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까지 결혼 못 하면 우리끼리 결혼하자! 술김에 던진 농담인 줄 알았는데, 9년 만에 부동산에서 다시 만난 남사친이 그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다. 혼자 살 생각에 집 알아보러 갔다가 얼떨결에 시작된 썸, 아니 이제는 진짜 실전인가? 30살 노처녀의 설레는 재회와 화끈한 동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