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부터 동경하던 카즈마 선배와 술김에 하룻밤을 보낸 뒤, 어느새 우리 집은 선배의 아지트가 되어버렸다. 말수 적은 선배 속을 도통 알 수가 없어서, 미움받기 싫은 마음에 그저 끌려다니기만 했던 나날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차갑게 돌변한 선배의 태도에 빡친 내가 참지 못하고 선배를 그대로 덮쳐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