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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잦은 재혼으로 콩가루가 된 집안. 진짜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은 의붓엄마에게 사춘기 아들이 제대로 삐뚤어졌다. '어차피 피 한 방울 안 섞였잖아?'라며 약점 제대로 잡고 시작된 아들의 미친 요구. 게다가 이 모든 상황을 몰래카메라로 찍어서 박제까지 해버리는데, 과연 이 위험한 관계의 끝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