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미모의 미망인 케이. 외로운 밤마다 달아오르는 몸을 달래려 스스로를 밧줄로 꽁꽁 묶는 게 유일한 낙인데, 하필 그 현장을 시아버지인 유키무라 하루키에게 들키고 말았다. 수치심에 몸부림치는 케이를 더 자극적인 자세로 몰아붙이며, 며느리에게 억눌려있던 마조히즘의 쾌락을 강제로 눈뜨게 만드는 치명적인 밤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