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 이끌고 야근 마치고 집에 왔더니, 사랑스러운 여친이 정성껏 차려놓은 밥상과 함께 곤히 잠들어 있네. 따뜻한 밥보다, 씻는 것보다 지금 당장 나를 위로해줄 건 바로 침대 위에서 숨 쉬고 있는 너뿐이야. 오늘 밤은 푹 쉬게 해줄게, 아니, 아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