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녹아내리는 찰진 점액질 사운드, 8시간 로션 지옥 풀코스
오페라2013.02.17
★4.4(5)

추운 겨울밤, 외롭게 혼자 보내는 형들을 위해 산타 슌이 직접 찾아간다! 잠든 사이에 몰래 다가가 슥슥 만져주면 바로 반응 오는 거 알지? G컵 미친 몸매로 펠라부터 오나니까지, 상상하던 모든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오늘 밤은 이거다.
오프닝의 잠에서 깬 직후 샤워 장면에서부터 자랑인 아름다운 거유를 아낌없이 선보이는 아이카 양. 역시 젊은 육체라 그런지 물방울이 튕겨 나가는 모습부터가 다르다. 마음에 드는 옷으로 갈아입고는 미팅에서 만난 남자와 해변 데이트를 즐긴다. 그 후 집으로 이동해 직접 요리를 하려고 부엌에 선 그녀에게 남자가 뒤에서 살며시 다가온다. 요리하기 전에 그녀의 육체를 '시식'한다는 다소 뻔한 전개. 중반부에는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인기 없는 남자를 기습 방문하는 미니 기획과 대학 시절 연애 경험을 재현한 미니 드라마가 이어진다. 그러다 갑자기 시간이 흘러 몇 년 후의 크리스마스로 넘어간다. 야경이 보이는 호텔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더니, 또 갑자기 앞서 언급한 기습 방문 기획의 뒷부분이 시작된다. 오프닝의 해변 데이트는 대체 뭐였나 싶을 정도로, 놀라울 만큼 '지리멸렬'한 구성이다. 마치 여러 작품에서 부분부분만 뽑아낸 '총집편' 같은 한 편이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천사처럼 아이카 순짱 자랑스러운 풍만한 몸으로 외로운 남자 녹아웃 카우걸로 푹신한 허리를 흔들며 여러 번 말하는 모습은 감동